김병식 외과 교수(63, 사진) 외과 교수가 제2대 의정부을지대병원 병원장에 취임한다. 김병식 신임 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울산대 의과대학 외과 교수를 시작으로 서울아산병원 교육부원장, 외과 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올 초부터 을지대학교의료원 의료원장으로 재직해왔다.
위장관외과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김 원장은 위암수술 전문으로 세계 최다 복강경 위암수술례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위암학회 회장을 비롯, 세계비만대사외과학회, 세계위암학회, 대한외과학회, 대한복강경위장관연구회, 대한종양외과학회 등 다양한 대외활동 및 연구를 통해 글로벌 의료 성장을 견인해 왔다.
윤병우 초대 원장은 1월 1일부터 을지대 의무부총장 및 을지대의료원장(의정부)을 맡는다. 이·취임식은 오는 1월 3일 오전 8시 병원 일현홀에서 방역 지침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 다른 을지대의료원장(대전)에는 황인택 산부인과 교수가 임명됐다. 황 의료원장은 1983년 충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전을지대병원 산부인과 과장, 교육연구부장, 모자보건센터 소장, 진료제1부원장, 제13·14대 병원장을 지냈다. 대외적으로 대한중부여성의학회 회장, 대전·세종·충남병원협회 회장 등을 맡았다. 황 의료원장은 대전·충남지역 최초로 ‘질식 고주파 자궁근종 용해술’을 도입하는 등 자궁 및 난소암 분야 권위자로 꼽힌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송현 진료1부원장(수석) △손병관 진료2부원장(진료지원) △송병주 기획실장 △조정만 진료1부장(외래) △이지은 진료2부장(입원) △김내유 진료3부장(특수) △김정환 진료4부장(진료지원) △최원호 기획실 QI부장 △정경화 기획실 감염관리부장 △서우석 기획실 감염관리부 부부장 △곽재만 기횔실 CS부장 △양희범 응급의학과 과장 △김희정 간호부 외래간호팀장
대전을지대병원
△신종호 기획실장 △유교상 진료 제1부장 △성원영 응급의료센터 소장 △최유정 내과과장 △김갑중 관절센터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