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연말을 맞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대한적십자사 등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GC녹십자는 매년 ‘연말 1% 나눔’, ‘급여 끝전 기부’, 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만큼 회사의 기부금이 더해지는 ‘매칭그랜트’ 등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 중 1억원은 전국 각지의 사회복지기관과 불우이웃돕기 및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성금으로 쓰여진다. 회사 측은 재난 구호사업과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에도 성금이 1억원이 기탁됐다고 설명했다.
장평주 GC(녹십자홀딩스) CR(Corporate Relations) 혁신부문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작은 나눔이지만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사랑의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봉사단, GC 기부 릴레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신근 썬밸리그룹 회장이 23일, 순천향대서울병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 회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인간사랑을 실천하는 순천향대병원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 싶었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서유성 병원장은 “정성어린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순천향이 의료계를 선도하고 인간사랑을 실천하는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건설·레저 전문 썬밸리그룹은 매년 이웃돕기성금기탁 이외에도, 전국 영업장이 위치한 각 지자체에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장학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