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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여성의학연구소,서울역, 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지정 ... 난임병원 3회 연속은 처음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1-12-20 10:36:44
  • 수정 2021-12-28 00: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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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라(주) 및 한양대병원, 조기 경도 치매 40~70대 환자 대상 줄기세포 임상시험 모집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원장 윤태기)이 3회 연속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난임 병원이 3회 연속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것은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이 처음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이 곳 현장실사를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 및 운영체계, 전문인력 보유, 통역 서비스 등 150여 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외국인 환자를 위한 의료시스템과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증했다.


윤태기 원장은 “난임 병원으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지정받은 것은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 직원들의 노고 덕택” 이라며 “코로나19로 외국인 환자가 방문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철저한 감염관리와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질 향상으로 외국인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세계적인 난임 의료기관으로 굳건히 자리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난임병원은 개원 이후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몽골의 요 기업 및 병원과 양해각서(MOU) 체결, 국제 행사 참가 등을 통해 한국 의료의 국제적 위상을 알리는 데 힘써왔다. 


한양대병원 전경. (한양대병원 제공)

줄기세포전문기업 미라셀(대표 신현순)과 한양대병원 신경외과(연구책임자 고용 교수/나민균 교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매 관련 임상시험을 시행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최근 증가세가 가파른 40~70대의 조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무작위 대조군 배정 방식으로 ‘혈관성 치매 환자에 대한 자가혈액 유래 줄기세포의 효과’를 알아보는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임상은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는 통로인 혈관에 CD34+와 혈소판 성장인자, 사이토카인, VGEF 성장인자들을 주입해 뇌로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질환이나 현재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위험인자를 관리하는 것 외에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는 상태다. 따라서 자가혈액에서 줄기세포를 선별적으로 분리해 안전한 경로로 체내에 주입한 다음 신경학적 예후 신경보호 효과 및 치매 증상 개선을 살필 예정이다.


이번 연구에는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의료진의 주도하에 미라셀이 개발한 재생의료 바이오시스템 SMART M-CELL2와 BSC를 활용해 줄기세포를 추출하게 된다. 스마트엠셀2 BSC는 마국에서 개발된 원조인 스마트프랩Apc와 동등성을 평가한 결과, 세포 생존율과 회수율이 10~15% 더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순 미라셀 대표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스마트엠셀2와 BSC는 한국뿐 아니라 유럽연합(EU) 승인절차를 통과한 제품으로서, 최대 98%까지 생물학적 분자와 세포를 선별적으로 추출해 바로 살아있는 세포를 안전한 경로로 주입하기 때문에 부작용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임상시험 대상자는 기초검사 진행 후 선정되는데 혈관성 치매가 3개월 이상 지속되고 현재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40~70대의 조기치매 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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