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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의료진, 2021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유공자 표창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1-11-26 11:19:03
  • 수정 2021-11-26 11: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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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범석·김성훈·전상법·김남국 교수 혁신의료기술 연구 성과 인정

고범석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교수·김성훈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전상범 신경과 교수· 김남국 융합의학과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개최한 ‘2021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각각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와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로 최근 선정됐다.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에서는 고범석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김성훈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 고범석 교수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3D 프린팅 유방암 수술 가이드가 3D 수술 가이드로는 최초로 혁신의료기술에 선정된 점과 이와 관련해 6개의 국내외 특허를 획득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성훈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R&D사업단 담당 교수로 재직하며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 의료 기술 개발 관련 5건의 국가 연구 개발 사업을 수행하면서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35건, 기술이전 4건, 인공지능 의료기기 스타트업 창업 등으로 국가 신성장산업 발굴 및 기술사업화 확산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포상’에서는 전상범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가 우수연구 부문에서,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가 육성·진흥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상범 교수는 ‘국내외 의료기관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신경계 응급 상황 상시 위기 대응 체계 모델’을 제시하고, 응급실 프로세스 개선 및 119구급대원 연계를 통해 뇌졸중 혈전용해술 시간을 단축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남국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책과제 ‘3D 프린팅 이용 의료 기술의 급여 여부 평가 가이드라인 마련 연구’의 연구책임자를 역임하는 등 3D 프린팅 정책 수립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선천성 심기형증 3D 프린팅 모델 신의료기술 통과, 3D 프린팅 유방암 수술 가이드 혁신의료기술 인증 등 국내 3D 프린팅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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