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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3292명 ‘역대 최다’ ... 위중증 506명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1-11-18 11:12:35
  • 수정 2021-11-18 11: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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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경, 위드코로나 2단계 전환 늦추거나 방역 강화할 수도

지난 17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3292명이라고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은 3272명, 해외 유입 사례는 20명이다. 하루에 발생한 신규 확진자 기준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종전 기록인 지난 9월 24일(3270명)보다 22명 많다. 


사망자도 29명 늘어 누적 3187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6명 줄어 현재 506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1423명, 경기 965명, 인천 195명, 경남 98명, 부산 90명, 충남 80명, 대구 73명, 강원 61명, 전북 54명, 경북 50명, 전남 40명, 대전 36명, 광주 34명, 제주 28명, 충북 26명, 세종 10명, 울산 9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20명이다. 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3명은 지역별로 서울 6명,  경기, 충남 각 2명, 울산, 강원, 경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1명, 유럽 5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


코로나 중증 환자 규모가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자, 방역 당국이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2차 개편으로 전환하는 데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초 12월 13일쯤부터 대규모 행사를 허용하고 유흥 시설 시간 제한을 아예 없애는 등의 2차 개편을 하려고 했으나, 이 시점이 뒤로 밀릴 수 있다는 것이다. 60대 이상 고령층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 시기도 단축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중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 “상황이 나빠지면 1단계를 지속하거나 아니면 (방역) 조치를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를 연일 뛰어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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