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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삼중음성유방암’ 부문 바이오마커 검사 숙련도 최고등급 획득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1-11-17 15:01:09
  • 수정 2023-11-16 01: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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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국립 국제 품질 관리 프로그램 세계 34개 참여기관 중 2위 차지 쾌거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이 최근 영국 국립 국내외 질관리 프로그램(UK NEQAS, UK National External Quality Assessment Service)에서 실시한 ‘삼중음성유방암(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면역항암제 적정 투여를 위한 바이오마커 검사 숙련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Excellent’를 획득했다. 


UK NEQAS는 50년 이상의 국제 정도관리 기관으로, 검사의 질을 개선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검사 결과를 얻기 위해 검사실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삼중음성유방암 면역항암제 마커 PD-L1 숙련도 시험’에서 최고등급(Excellent)를 획득했다. 특히 전 세계 34개 참여 기관 중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체 유방암의 12%를 차지하는 삼중음성유방암은 치료와 연관된 세가지 수용체가 음성이기 때문에 호르몬 치료나 표적치료제 효과를 보기 어렵다. 또 암 진행속도가 빠르고 전이가 빈번하여 5년 상대생존율이 30%(일반적 유방암은 90%)에 불과하다. 최근 면역항암제 가운데 한국MSD의 '키트루다주'가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제로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는데, 이 항암요법을 받기 위해서는 면역항암제 바이오마커 PD-L1 발현 확인이 필수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유방갑상선외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성형외과, 병리과로 구성된 유방암 클리닉이 유방결절 원스톱 서비스 및 다학제 협진을 실시하고 있어 최상의 유방암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유방암 돌연변이(PIK3CA) 동반진단 검사를 실시하는 등 유방암 치료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김태정 병리과 교수는 “국제적으로 인증된 여의도성모병원의 정확하고 정밀한 암진단 기술은 유방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기회를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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