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수 한양대구리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달 30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온-오프라인 공동으로 진행된 제16차 대한컴퓨터수술학회 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

대한컴퓨터수술학회는 전 세계적으로 발달해 가는 의료의 최첨단을 추구하는 의료 신기술과 수술척 치료를 접목해 새로운 영역을 추구하는 학회로 척추, 슬관절, 고관절 전문가들이 포함돼 연구와 임상에 종사하고 있다. 국내 학회 설립 15년이 지난 중견학회로 오래전부터 시행돼온 인공관절 수술 로봇을 기반으로 최근에는 navigation system, 3D printing, Computer simulation surgery, AI, 메타버스까지 모든 영역을 망라하는 최신 기술의 정형외과 수술 접목에 기여하고 있다.

척추 분야 Computer simulation surgery 전문가인 박예수 교수는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대한척수학회 회장, 대한척추종양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바 있다. 현재는 대한정형외과학회 감사, 한국여성 건강 및 골다공증 재단의 사무총장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