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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2021 의료질평가 최상위 등급 획득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1-10-28 16:55:01
  • 수정 2021-10-28 16: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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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중증환자 중심의 치료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

인하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1 의료질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가’를 획득했다.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의료질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의료기관별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총 35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체 350개 평가 대상기관 중 상위 2%에 해당하는 7개 병원만이 1-가 등급을 획득했으며, 2년 연속 1-가 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인천과 경기서북부권에서는 인하대병원이 유일하다.


인하대병원은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교육수련 △연구개발 평가 영역 등 평가 전 영역에 걸쳐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기록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질을 인정받았다.


인하대병원은 ‘환자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환자에게 가장 필요하고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다각적인 정책들을 추진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구축된 인프라와 정립된 프로세스들이 각종 평가들을 통해 연속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코로나19의 발생과 확산, 장기화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 가운데서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중증환자 중심의 치료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영모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의료질평가의 2년 연속 최상위 등급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은 저마다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병원 구성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러한 직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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