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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아주대병원 교수, 대한위암학회 이사장 취임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1-10-06 10:24:51
  • 수정 2021-10-06 10: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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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우람 교수 대한고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한상욱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교수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2021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KINGCA WEEK)’에서 대한위암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2년이다. 


대한위암학회는 1993년 연구회로 시작하여 1996년 정식 학회로 출범하였다. 2014년부터 연차 정기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KINGCA)'로 확장,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세계 39개국에서 1,000명 이상이 등록하여 역대 최대 등록자를 기록하였다.


한상욱 교수는 2011년 대한위암학회 편집위원장으로 학회 공식학술지인 Journal of Gastric Cancer가 SCI 등재지가 되는데 크게 공헌하였으며, 2014년 학술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대한위암학회 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로 발돋음시켰다. 현재 아주대병원 병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조우람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 밀리니엄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도 대한고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ICKHS 2021)’에서 최우수 구연상(Best Podium Award)을 수상했다.

조우람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고관절학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총 14개국 관련 인사들이 참여해 100여 편의 연구를 발표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조우람(제1저자), 임영욱(교신저자)교수는 'PLASMA SURFACE TREATMENT INCREASING HYDROPHILICITY AND PROMOTING CELL GROWTH ON TITANIUM ALLOY - IN VITRO STUDY (티타늄 합금의 친수성을 높여, 세포성장을 촉진하는 플라즈마 표면처리 - 체외 연구)'를 발표하여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공관절 수술 후, 임플란트의 고정력은 1차적으로 설계에 의한 기계적 고정력에 의해 유지되며, 이후 2차로 신생골 생성에 의한 안정성으로 지속된다.


조 교수는 신생골 생성 과정을 촉진시키기 위해 인공관절 최초로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하여 인공관절 임플란트 표면에 친수성을 높이고 이로 인해 골세포의 초기 부착 및 세포 배양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실험 결과, 플라즈마 표면 처리를 한 후 세포 배양을 한 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세포의 유착 및 분화가 촉진 되는 것이 확인됐다. 이를 통해 인공관절 수술 후 조기 안정성이 확보되면, 회복시간 단축이 가능하며, 특히 골다공증이 심한 고령 환자에게서 조기거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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