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이 국내 최초로 심혈관 전문의와 뇌혈관 전문의가 동시 진료하는 혈관센터를 오픈,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 몸 곳곳에 펼쳐져 있는 혈관은 어느 한 곳에 이상이 생기면 다른 혈관에도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통합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여러 병원의 혈관센터는 심혈관 파트와 뇌혈관 파트가 같은 곳에 위치는 해도 진료나 검사를 각각 따로 받아야 하고, 동시에 통합적으로 진료하는 병원은 없었다.
이에 부천성모병원은 선도적인 혈관치료 실력과 국내 최초 협진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심혈관 전문의와 뇌혈관 전문의가 동시에 한 환자를 진료하는 혈관센터를 오픈했다. 심혈관 전문의와 뇌혈관 전문의가 동시 진료하는 시스템은 국내 최초다.
또한 혈관조영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한 번의 조영제 투여로 심혈관, 뇌혈관, 말초혈관의 문제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검사시스템도 구축했다. 소량의 조영제를 사용함으로써 조영제에 따른 합병증과 부작용을 줄이고 환자의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환자의 경제적·시간적 부담도 경감된다.
인제대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내과 연수강좌를 진행한다. 연수강좌 1부(좌장, 순환기내과 남궁준 교수)에서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내과 연수강좌를 진행한다.
연수강좌 1부(좌장, 순환기내과 남궁준 교수)에서는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이상지혈증 관리(순환기내과 조성우 교수) △당뇨병 진료지침, 이렇게 달라졌어요(내분비내과 노정현 교수) △항히스타민제 활용법(알레르기내과 정재원 교수) △내일부터 바로 적용하는 두통 환자 진료의 팁(신경과 박홍균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2부(좌장, 소화기내과 이준성 교수)에서는 △만성콩팥병의 관리(신장내과 조형아 교수) △경구 항생제 어떻게 사용할까(감염내과 송제은 교수)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류마티스내과 이주현 교수)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소화기내과 박형철 교수)의 주제를 준비했다.
남궁준 내과 과장은 “개원가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의 최신 치료 정보를 증례 형식위주로 접근해 흥미와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다양한 질병 정보뿐만 아니라, 새롭게 화제가 되는 치료법에 관해서도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연수강좌 신청은 9월 8일까지 인터엠디(www.intermd.co.kr)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참석자는 대한의사협회 온라인 학술대회 평점 인정 기준에 따라 최대 4점의 의사평점이 주어진다.
연수강좌 신청은 9월 8일까지 인터엠디(www.intermd.co.kr)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참석자는 대한의사협회 온라인 학술대회 평점 인정 기준에 따라 최대 4점의 의사평점이 주어진다.
한양대병원 27일 '연구자주도 혁신형 심포지엄’개최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은 오는 27일 온라인 생중계로 혁신형 의사과학자들의 임상 현장 기반 실용화 연구 동향을 위한 ‘2021 제4회 연구자주도 혁신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윤호주 병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연구자들의 연구 역량 강화와 연구 증진 교류를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면서 ”재생의학 분야의 최신 지견 및 신경외과 의사의 융합연구 동향에 대해 준비하였으니 다양한 전문가들의 풍성한 지식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규선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재생의학 최신 지견 및 신경외과 의사의 융합연구 동향’을 주제로 두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세션별로 3명의 연자들이 최신연구 동향을 발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황경균 한양대병원 치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경민 인천대 생명공학부 교수가 ‘기능성 고분자 하이드로젤을 활용한 In situ 조직 재생’, 허동녕 경희대 치과대학 박사가 ‘치과영역의 골조직 재건을 위한 3D 바이오프린팅의 활용’ 최영진 한국재료연구원 박사가 ‘3D 바이오프린팅을 통한 골격근 재생’을 주제로 강좌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형중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준호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뇌혈관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 정규하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뇌종양 극복을 위한 연구’, 한인보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척수손상 극복을 위한 줄기세포 연구’를 주제로 강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