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이 ㈜데일리파트너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제약·바이오헬스 산업분야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벤처캐피탈 투자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유망기술 보유기업 발굴 및 공동투자 협력 △ 제약·바이오헬스분야 벤처·스타트업 사업화 및 투자유치 지원 협력 △ 사업화 지원, 기술이전 활성화 등 상호협력과 관련 성과 확산 등에 대하여 협력할 예정이다.
아주대의료원은 연구중심병원, 개방형실험실 사업단, 바이오코어퍼실리티, 혁신의료기기실증지원센터, KIURI 사업단 등 대규모 연구사업 등을 통해 중소·벤처·중견기업들의 창업 및 의료기술 상용화·사업화에 주력하고 있고, 최근 광교에 산학연병 융합연구인프라인 “바이오헬스 파크”을 진행하는 등 관련한 다양한 협업과 사업화 지원에 있어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열 인제대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운영 중인 '한국마더세이프상담센터(센터장 한정열 교수)'가 11일 '2020년 국민건강증진기금 민간보조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마더세이프상담센터는 민간보조사업 49개 기관 중 건강생활실천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평가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한정열 교수는 "센터에서는 불필요한 인공임신중절 예방을 위해 임신 전 태아기형 유발 위험물질에 대한 온·오프라인 상담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사업 성과와 효과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