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병원 셀바스 AI 의료 음성인식 ‘셀비 메디보이스’ 도입
고대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이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이하, P-HIS)을 도입하며, 미래형 스마트병원을 향한 도약에 박차를 가했다. 고대구로병원은 지난달 31일 신관 3층 심학기룸에서 P-HIS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민병욱 고대구로병원 진료부원장, 손장욱 고대의료원 의학지능정보실장, 홍혜진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전무)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총 13명이 참석했으며, 오픈의사결정 확인서에 서명 날인 후 공식 오픈됐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P-HIS 개발 사업은 고려대의료원이 2017년 수주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보건복지부 국책사업으로, 국내 상급종합병원이 시스템을 적용한 것은 고려대안암병원에 이어 두 번째다.
P-HIS는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으로서 외래 및 입원진료, 원무,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등 다양한 병원 업무를 지원한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병원 간 자료 공유가 가능해 중복검사 방지, 환자별 맞춤 투약이 가능해 치료 효용성 및 환자 안전성 향상 뿐 아니라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양대병원 영상의학과 및 핵의학과는 AI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를 도입했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KOSDAQ 108860)는 한양대병원 영상의학과 및 핵의학과에서 AI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엔진을 탑재한 국내 최초 AI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이다. 분과별 의학용어를 학습하여 98% 이상의 높은 인식 성능을 자랑하며, 실 데이터 기반의 딥러닝을 통해 의료진 각각의 발음 특성을 학습하여 사용할수록 인식률은 향상된다. 또한 음성으로 말하는 의학용어 중 한국어, 영어, 숫자, 기호 등이 혼용된 문장도 오타 없이 정확하게 인식한다.
디지털 기반 스마트병원 추진 전략 아래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을 적극 도입중인 한양대학교병원은 영상의학과뿐만 아니라 핵의학과에서도 셀비 메디보이스 사용을 결정했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의무기록을 음성인식으로 실시간으로 작성할 수 있어 의사 1명당 평균 의무기록지 작성 시간이 수기 작성 대비 월 500분 단축되는 등 의료진 및 의료기관의 진료 효율성 향상 및 판독 정확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병원 환경 및 니즈에 따라 구축형과 클라우드 서비스 중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셀비 메디보이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초기 서비스 도입 비용 부담 없이 하나의 라이선스로 모든 기능을 의료진당 월정액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원 윌스기념병원 뇌신경센터 신경과 김보미원장 영입
김보미 뇌신경센터 신경과 전문의.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김보미 뇌신경센터 신경과 전문의를 원장으로 영입하고 10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김보미 원장은 한양대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 울산대 대학원 석사 학위를 수료했으며 서울아산병원에서 신경과 전공의·뇌전증 수면 파트 전임의, 서울시립서북병원 신경과 전문의를 거치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았다. 또한 대한신경과학회, 대한뇌전증학회, 대한치매학회,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등에서도 정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보미 원장은 두통, 어지럼증, 치매, 뇌졸중, 말초신경질환 등을 비롯해 불면증, 코골이(수면무호흡증후군), 기면증, 하지불안증후군 등의 수면질환에 대해 전문적으로 진료할 예정이다. 특히 김보미 원장은 뇌파 전임의 인증의, 신경근전도 및 유발전위 인증의, 수면 다원검사 인증의로서 질환 진단을 위한 정확하고 전문적인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김보미 원장은 “특히 요즘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수면부족은 집중력이나 기억력을 떨어뜨려 능률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흔히 겪는 두통부터 치매까지, 신경계질환 환자에게 진정성 있는 진료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