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정책사회
방역당국-의료계, 4차 대유행 극복 힘 모은다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1-07-26 17:57:05
  • 수정 2021-07-27 09:07:06
기사수정
  • 권덕철 복지부 장관, 의료단체장과 협력 방안 논의 오송 베스티안 병원서 간담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여일 가까이 1,000명 이상을 넘어서면서 4차 대유행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와 보건복지부가 국난 극복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과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간호사협회·대한중소병원협회 등 의료 단체장이 26일 오후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오송 베스티안병원에서 의료계와 정부 간 협력방안 논의를 비롯하여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필수 의사협회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서는 백신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을 형성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차적 목표로 정부와 의료계는 접종율을 올리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금은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이다. 의협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부와 함께 발맞추어 최선을 다해 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모두가 힘을 합쳐 하루 빨리 국민들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와 의료인들이 한마음으로 사명을 다해야 한다.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 및 백신접종 추진 정책에 의료전문가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 아울러 오늘 간담회를 통해 의료계와 보건복지부가 상호 간의 신뢰 속에서 공동의 목표와 과제를 확인해 민관협력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제4차 대유행의 확산세를 저지하고자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했으며 지금이야말로 거점 전담병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모두가 긴밀한 협력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하루 빨리 국민들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필수 회장은 △현재 국회에 발의되어 있는 여러 보건의료 법안에 대한 정부차원의 관심과 배려 △방역 관련 각종 데이터에 대한 사전 정보 공유 및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의료계와 함께 접종인력 지원 등 보건복지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방안 검토 △체계적인 코로나19 백신 수급 계획과 정부의 방역지침 및 백신접종 추진 정책에 전문가의 의견 반영 등을 건의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이필수 의협회장 비롯하여 정부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이 의료계에서는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 조한호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 김경식 베스티안재단  이사장, 문덕주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부광약품
동화약품
존슨앤드존슨
탁센
동아ST
한국다케다제약
사노피
동국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차병원
신풍제약주식회사
정관장몰
한국화이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휴온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