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숙 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윤철호) 47병동 수간호사와 조오현 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이영준) 감염내과 교수가 최근 코로나19 대응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국립대병원·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으로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역 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은 대표 구성원이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진숙 47병동 수간호사는 경상국립대병원 코로나19 준·중증환자 치료병상 운영을 맡아 준·중증 코로나 확진 환자 및 격리 환자 간호, 병동 관리 전반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오현 감염내과 교수는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감염관리실장으로서 코로나19 대응 체계 수립에 기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철호 경상국립대병원 병원장은 “지난 2020년 초부터 전후무후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수상자를 비롯한 전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연세의료원과 국립정신건강센터가 국민의 정신 건강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공공의료 및 정신건강의학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이강영 기획조정실장, 조현상 연세대 의대 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와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영문 센터장, 남윤영 의료부장, 박수빈 정신건강연구소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7일 연세의료원 종합관 의료원장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료 협력·자문과 학술 및 공동 연구, 전문 인력 교육 등 상호 발전과 공동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국민의 정신 건강을 위한 인프라 교류 △진료 의뢰 및 의학적 자문 등 진료 △정신건강 관련 사업, 연구 및 학술 활동 공동 추진 △의료인 등의 교육·수련 등을 통해 협력한다.
연세의료원은 소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신 건강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임상에서 환자를 진료하며 다양한 학술적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힘든 암 치료를 이겨낼 수 있도록 암 환자의 정신 건강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