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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현대차·기아·서울시립미술관과 자율주행 휠체어 실증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1-05-27 17:23:02
  • 수정 2021-06-27 14: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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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건강지침서 발간

◯···분당서울대병원은 현대차·기아, 서울시립미술관과 ‘자율주행 휠체어’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제로원이 장애인 이동 평등권 보장을 위해 기술 개발 중인 ‘자율주행 휠체어’의 실증을 통해 이동약자의 이동 편의성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당서울대병원과 서울시립미술관은 대표적인 공공장소인 병원과 미술관에서 자율주행 휠체어가 시험 운영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는 한편 실증 프로그램 기획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휠체어의 효용성과 기술 적정성, 보완점을 종합 검토하고 향후 제로원의 기술 개발 과정에 개선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는 장애인 특화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을 통해 장애인을 위해 개조된 카니발 차량과 자율주행 휠체어를 결합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년 중 서울시립미술관과 공동 기획해 장애인과 이동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미술관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동수 기아 경영전략실장은 “다양한 파트너들과 이동약자들에게 제약이 됐던 불편 요소들을 함께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롱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자율주행 휠체어 운행에 필요한 연구 및 기술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립대병원으로서 의료접근성 개선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공공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북한이탈주민 건강지침서 ‘한눈에 쏙쏙 건강백과’ 출판기념 및 전달식을 개최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27일 북한이탈주민 건강지침서 ‘한눈에 쏙쏙 건강백과’ 출판기념 및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눈에 쏙쏙 건강백과’ 는 북한이탈주민이 안전한 정착과 자립,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누구나 꼭 알아야 할 생활 속 건강 이야기’를 담은 건강 지침서로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이 공동 발간했다.


이 책은 크게 일반정보·실용정보·질병정보 3개 파트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파트에서는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 체계와 아픈 부위에 맞는 진료과 선택법, 병원이용법 및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의료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실용파트에는 흡연과 금연·알코올중독·약물복용법·예방접종 등 생활 속 필수 건강 정보를 담았다. 또 질병파트에서는 17개 진료과의 주요 질병 정보를 QA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 출간된 책은 30명이 넘는 의료진이 1년에 걸쳐 집필과 교정 작업의 결과물로 강남센터 의료진 외에 서울대학교병원 본원, 보라매병원에서도 다수의 의료진이 동참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김주성 원장은 “집필을 위해 애써주신 의료진, 교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강남센터는 의료 소외계층 무료 진료와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우리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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