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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개소 ··· 나누리병원, 외국인환자 원격진료 시스템 구축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1-05-26 12:19:17
  • 수정 2021-06-28 17: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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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서울의대 정신과학교실, 대국민 심포지엄 개최···국립암센터-전북빅데이터센터-inno.N, 암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 업무협약 체결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YONSEI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YONSEI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는 연세대학교의료원 산하 강남세브란스병원·세브란스병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컨소시엄으로 이루어진 스마트헬스케어 분야 혁신의료기기 특화 실증지원센터로 의료기기산업육성법 시행에 따라 혁신성이 높은 의료기기의 신속한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중개임상 실증연구 전주기 지원 △중개임상 실증연구 전문가 교육 △혁신의료기기 실증 연구 △혁신의료기기 품질‧안전성 확보 및 국산 사용 활성화 △의료기기산업 임상연구 허브화 등에 앞장서게 된다. 또 국제 인증인 ISO 14155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과 IEC 62366 사용적합성 평가수행기관 인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실증 지원 인프라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구성욱 센터장은 “국내 기업들이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의료기기 개발에 힘쓰고 있지만 글로벌 기업에 비해 아직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국내 혁신의료기기 연구개발 생태계를 마련하고 국산 의료기기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나누리병원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한 ‘2021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나누리병원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한 ‘2021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들에게 사업에 필요한 데이터 또는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병원 방문이 어려워진 외국인 환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나누리병원 국제진료팀은 외국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보다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 사업에 지원했으며, 외국인 환자대상 원격진료 시스템인 NICS(Nanoori in Cyber Space)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구축을 통해 나누리병원은 AI 기반의 환자 맞춤형 Medical Plan(치료계획서)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AI 챗봇을 도입하면서 환자 응대 시간을 30% 이상 단축될 것이며 신속·정확하고 세부적으로 맞춤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으로 보다 강화된 환자 개인 정보보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광열 강남나누리병원 병원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적절한 의료 혜택을 제때 받지 못한 외국인들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관리를 원활하고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나누리병원은 글로벌 척추·관절 환자 진료대상을 확대시켜 대한민국 의료기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대국민 특별기획 심포지엄 ‘시민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편견의 해소: 사람들은 왜 정신과에 가지 않을까’를 개최한다.

◯···서울대병원은 6월 4일 대국민 특별기획 심포지엄 ‘시민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편견의 해소: 사람들은 왜 정신과에 가지 않을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신과 치료 관련 법적, 제도적인 차별과 낙인의 문제를 다룬다. 


주제 발표는 김기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주임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정신건강서비스 이용 장벽의 현황 : 온라인 소셜미디어 빅데이터 분석 연구를 중심으로(박지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 △정신과 진단 관련 법적/제도적 차별 팩트 체크와 개선 방향(이동진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순으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지은 교수는 “정신건강의학과 서비스 이용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다른 나라에 비해 진입 장벽이 높다”며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의 진입 장벽을 파악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여러 전문가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 플랫폼 사업단은 전북대학교병원 전북빅데이터센터, 바이오벤처기업인 inno.N과 신약개발을 위한 암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 플랫폼 사업단은 전북대학교병원 전북빅데이터센터, 바이오벤처기업인 inno.N과 신약개발을 위한 암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암빅데이터 플랫폼 사업단은 암빅데이터 플랫폼인 ‘CONNECT’를 활용해 암의 진단·예방·치료에 쓰이는 신약개발 지원에 나선다. 


김대용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 플랫폼 사업단장은 “암 빅데이터와 맞춤형 진단 시스템·표적항암제 개발기술을 결합해 신약개발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글로벌 항암 신약개발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근석 inno.N R&D총괄 전무는 “빅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니즈는 많지만 접근이 쉽지 않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으로 구축된 암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약개발을 위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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