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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 일본 교토대 CiRA 재단과 공동연구 협약 … 건국대병원, 개원 90주년 기념식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1-05-13 15:29:27
  • 수정 2021-06-27 1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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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병원, 숭실대와 상호협력 체결

○… 차의과학대는 세계 굴지의 줄기세포 연구기관인 일본 교토대학교 iPS 세포연구재단(CiRA 재단: CiRA Foundation)과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iPSC)를 이용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CiRA 재단은 2012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야마나카 신야 교수가 설립했으며 iPS 세포를 이용한 임상적용과 실용화를 주도하고 있다.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송지환 교수는 CiRA 재단에서 제공하는 연구용 및 임상등급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이용해 헌팅턴병·파킨슨병·알츠하이머병·뇌졸중 등 퇴행성 신경질환과 암 등의 면역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임상 및 치료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지환 교수는 “CiRA 재단에서 제공받는 세포주의 경우 이미 일본에서 임상이 진행되고 있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세포로 앞으로 본 연구팀에서 진행할 헌팅턴병 등 난치성질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대용 건국대병원 병원장

○… 건국대병원은 12일 개원 9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념식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이홍기 의료원장·황대용 병원장 등 원장단과 연구업적상·진료업적상·장기근속상 등 대표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은 “지금으로부터 90년 전 유석창 박사의 민중을 위한 실천이 우리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의 위대한 역사의 시작이 됐다”며 “설립자의 창학이념을 계승하고 2031년 창학 100주년을 준비하기 위해 ‘건국 100년, 그 명예를 더욱더 빛나게 하겠다’는 법인의 새로운 미션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황대용 병원장은 “올해 1월부터 5기 상급종합병원 평가가 시작됐고 향후 국가백신 접종사업에도 참여하는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금처럼 전 교직원이 합심하면 잘 해결해 나가리라 믿는다”며 “개원 100주년이 되는 해에는 교직원 여러분의 소중한 노력과 땀의 결실이 병원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지금보다 더 소중하고 위대한 병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세종병원은 숭실대와 의학 공동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은 숭실대와 의학 공동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병원에서는 연구를 위한 데이터를 숭실대학교에 제공하고 숭실대학교는 혜원의료재단의 요청 시 분석에 필요한 전문 인력, 전문가 자문을 지원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공동 연구의 주제 및 분석과 연관된 교육이 필요한 경우 특강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장범식 숭실대학교 총장은 “혜원의료재단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숭실대 부설연구소인 빅데이터분석연구소의 우수한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긴밀한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은 “국내 최초로 전자계산학과를 설립한 숭실대학교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심장전문병원을 설립한 본 재단이 이번 협약을 통해 IT와 바이오의 교차점에서 혁신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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