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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 파미노젠과 딥러닝 기반 항암 신약 개발 업무협약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1-03-31 15:14:43
  • 수정 2021-06-28 18: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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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목동병원 ‘동물실험실’ 확장 개소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의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미노젠과 항암 신약개발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해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협약사항은 인공지능 딥러닝 플랫폼을 활용한 항암제 후보물질 발굴과 항암제 후보물질 효능 검증, 항암제 기술이전 및 공동 사업화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파미노젠이 보유한 인공지능 플랫폼 루시넷(LuciNet)을 활용해 새로운 항암 후보물질의 생체 내 물성과 독성 등을 단시간에 예측하여 기존 신약개발 과정의 약물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개발비용을 절감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미숙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의학원의 축적된 방사선의학 기반 암 치료제 연구개발 성과와 파미노젠의 첨단 신약개발 기술의 접목으로 항암 신약개발 출시를 앞당겨 치료시기가 중요한 암 환자분들이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최첨단 동물실험실’을 전면 리모델링 후 확장 개소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최첨단 동물실험실’을 전면 리모델링 후 확장 개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 9월부터 총 3개월간 15억 원을 투여해 총 515㎡ 규모의 동물실험실 전체를 리모델링했다.

 

공사를 통해 고압스팀멸균기·랙워셔·마취기·환자모니터 감시 장치·패스룸·패스박스 등 기존 장비가 전체 교체됐고 공조기를 증설해 청정구역과 일반구역의 교차 오염을 방지했다. 자동제어시스템 도입으로 온·습도 및 차압 제어가 가능해졌고, 실험실 전체 바닥을 에폭시로 교체했다. 또한 대동물 사육실을 구성해 개, 돼지 등을 이용한 실험도 가능해졌다.
 
이향운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장(신경과 교수)은 “동물실험실에서 도출된 글로벌 수준의 연구 개발 성과를 통해 이화첨단융복합 메디클러스터가 보건의료 패러다임과 바이오헬스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및 보건의료산업의 국제적인 허브로 도약하는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은 개원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암과 장기이식을 포함한 외과 수술 5천례를 달성했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이 2019년 4월 개원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암과 장기이식을 포함한 외과 수술 5천례 업적을 달성했다. 외과가 시행한 수술 총 5038건(2월 말 기준) 중에는 전신마취 수술이 3955건으로 78.5%를 차지했고 암 수술은 총 926건 시행됐다. 

 

암 종별로는 유방암이 266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장암(213건)·갑상선암(199건)·위장관암(131건)·간담췌암(117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장기이식 분야에서는 신장이식(25례)과 간이식(21례),소장이식(1례) 등 고위험 이식을 시행했다.

 

김형진 은평성모병원 외과 과장(대장항문외과 교수)은 “은평성모병원 외과는 ‘Beyond the best, Toward the perfect’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 정교한 수술로 합병증 없이 환자들이 수술 후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임상적인 성과와 더불어 연구를 더욱 활성화해 임상·교육·연구 모든 분야를 선도하는 수술 잘하는 세계 일류 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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