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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종합진료지원동 기공식 개최
  • 설동훈 기자
  • 등록 2021-02-17 15:19:39
  • 수정 2021-06-28 09: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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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 에이치앤바이오·서울시립대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대병원은 17일 종합진료지원동 건립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종합진료지원동은 구 서울대 간호기숙사 부지(연면적 18724m2)에 지하 4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기숙사 211호실을 비롯해 교수연구실, 각종 연구·행정지원시설 등의 시설을 갖추고 2022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1968년 준공된 간호기숙사는 지어진지 50년 이상 된 건물로 시설 노후화가 심해 거주환경이 열악했다. 반면 시설 수요는 점차 늘어남에 따라 조속한 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또한 공간 부족으로 인해 교수연구실, 연구·행정지원시설 등이 분산돼 있어 연구 및 업무 효율성이 떨어졌다.


김연수 병원장은 “세계적인 교육·연구·진료영역 확보를 향한 첫걸음으로서 서울대병원이 대한민국 의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는 에이치앤바이오·서울시립대와 DNA 하이드로겔의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재생의학센터와 에이치앤바이오, 서울시립대가 DNA 하이드로겔(hydrogel) 연구개발 및 의약품, 의료기기 사업화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세 기관은 DNA 하이드로겔 신기술 플랫폼 기반의 차세대 의료기기 개발 관련 △DNA 하이드로겔 조직 재생 및 약물전달 플랫폼 구축 △DNA 하이드로겔 제조기술의 기술이전 계약 △조직 재생 의료기기, 의약품 개발 및 사업화에 대한 협력을 제공하는데 합의했다.


허찬영 재생의학센터장은 “성형외과 임상 중개 연구, 의료기기 개발 전문가로서 보건복지부·식약처·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에서 의료기기 신뢰성과 안전성을 책임진 경험을 살릴 것”이라며 “본 기술개발 총괄 책임을 맡아 조직 재생 분야에서의 선도적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DNA 하이드로겔 기술은 2나노미터의 폭과 0.34나노미터 길이의 나노사이즈 유전물질인 DNA를 생체재료로 사용해 강한 친수성(물 분자와 쉽게 결합하는 성질)의 고분자 겔을 제작하는 신기술이다. 차세대 조직 재생 목적 의료기기 및 약물전달체로 응용될 수 있다.


고려대의대는 일본 국립생리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17일 일본 국립생리학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Physiological Sciences, NIP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대의대와 NIPS는 2001년 BK21 해외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첫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5년마다 양국을 오가며 재협약을 진행하는 등 약 20년간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 특히 실질적으로 의학연구자를 파견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함으로써 한일 기초교류와 학문진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 및 강의에 대한 지원 △학생 연수 파견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 상호 교환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개최를 추진키로 상호 합의했다.
  
윤영욱 의과대학장은 “지난 20여 년간 공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일본 기초의학의 메카라고 불리는 NIPS와 다시금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업무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져 미래 의과학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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