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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 아시아당뇨병학회 리더십 어워드 수상
  • 설동훈 기자
  • 등록 2021-02-16 10:16:38
  • 수정 2021-06-28 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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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우 중앙대병원 교수, 익상편 연구분야 세계적 권위 인정받아

◯…윤건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아시아당뇨병학회에서 수여하는 ‘The Yutaka Seino Distinguished Leadership Award’를 수상했다. 시상식은 7월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윤건호 교수는 아시아당뇨병학회에서 뛰어난 과학적, 사회적 공헌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 대만의 과학자들이 동북아시아 지역의 당뇨병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을 함께 연구하고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구성된 심포지엄인 AIBIS(Asia Islet Biology and Incretin Symposium)의 핵심 멤버로 국제당뇨병 연맹 서태평양지역 의회의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국내에서는 대한당뇨병학회의 이사장직을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연구를 통해 당뇨병 치료 기술을 크게 향상시켰고 영향력이 큰 많은 저널에 게재되어 많은 인용을 받았다. 또한 젊은 과학자들의 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 전반적인 활동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 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윤 교수는 “아시아당뇨병학회에서 가장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서울성모병원의 의료진 및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당뇨병 정복을 위해서 교육, 연구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고통 받는 환우들을 위해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와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우 중앙대병원 안과 교수

◯…김경우 중앙대학교병원 안과 교수가 미국 의학분야 학술연구 평가기관인 ‘익스퍼트스케이프’에서 ‘익상편(Pterygium)’ 분야 연구의 세계 2위, 아시아 1위 전문가로 선정됐다.


이번 순위는 2010년부터 10년간 발표된 의학 연구논문을 데이터뱅크화해 비교분석한 결과로 김경우 교수는 8개 국제연구논문을 발표해 총 4038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 중 상위 0.05%에 해당됐다.


익상편은 눈의 흰자위 결막 조직에서 생겨난 섬유혈관성 조직이 각막을 덮으면서 증식하는 안질환으로, 난시를 유발할 수 있고 시축을 가릴 때는 심한 시력 저하도 초래할 수 있다.


김경우 교수는 “오랜 기간 동안의 익상편 연구가 세계적인 성과로 인정받아 매우 영광스럽다”며 “익상편은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은 소외된 안질환이지만 이 병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와 치료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경우 교수는 2013년 세계 최대 규모의 안과연구학회 중 하나인 미국 시과학·안과학회(ARVO)에서 '중증 익상편의 발생 원인 색출에 관한 연구'로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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