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러간에스테틱스-애브비컴퍼니는 지난 1월 1일자로 김숙현 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서울대 약대 제약학과 졸업, 미국 인디애나대 경영대학원(Kelley School of Business) MBA 출신으로 22년 동안 한국·아시아·글로벌 본사 경험을 두루 갖춘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가이다.

2006년 휴미라 사업부 팀장(Humira Business Unit Manager)으로 애보트코리아에 입사해, 2011년 싱가포르에서 일본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커머셜사업부 디렉터를 맡았다. 2015년 다시 한국애브비에서 면역사업부 총괄을 수행했다.

2018년 이후 최근까지 애브비 본사의 글로벌 마케팅 및 커머셜 사업부에서 일본·신흥시장·호주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로 활동하며 면역의약품 브랜드 전략 수립과 조직 변화에 기여해 왔다.

김숙현 사장은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세계적인 혁신을 주도해온 엘러간 에스테틱스의 한국 비즈니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는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제약시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한국 미용의료 시장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첨단 메디컬 에스테틱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