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차 이어 금번 2차에 최종 선정 … 내년까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인증
메디오젠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산학연 콜라보 R&D 사업’의 2단계 국책과제 기업으로 선정돼 ‘인체 유래 복합 프로바이오틱스의 체지방 감소를 위한 인체적용 효능연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생리활성 검증을 통해 체지방 감소 효능을 갖는 프로바이오틱스 특허 균주를 이용해 인체적용시험 검증을 거쳐 2021년까지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고, 최종적으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화와 다각적인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콜라보 R&D 사업은 산·학·연 협력 연구개발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 성장 촉진을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메디오젠은 2019년 공동연구기관인 덕성여대 산학협력단과 1단계 예비 연구단계 사업을 통해 체지방 감소 프로바이오틱스의 사업화 타당성을 검증한 바 있으며, 이번에 사업화 기술개발 2단계 사업에도 선정됐다.
백남수 메디오젠 대표이사는 “이번 국책과제 선정으로 메디오젠이 보유한 신규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 소재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능력과 사업화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며 “2단계 사업 역시 성공적으로 추진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세분화하고 특화된 영역으로 구축하는 등 전문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