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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노바셀테크놀로지서 안질환 신약후보물질 ‘NCP112’ 기술 도입
  • 김신혜 기자
  • 등록 2020-08-18 15:33:24
  • 수정 2020-09-05 20: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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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건조증 약 개발 추진 … G단백질결합수용체 FPR2 표적해 염증 및 가려움증 완화
엄기안 휴온스 대표(왼쪽)가 지난 14일 휴온스 성남 판교 본사에서 이태훈 노바셀테크놀로지 대표이사와 ‘신규 안구건조증 치료제(NCP112)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휴온스는 바이오 벤처 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안질환 치료 신약후보물질 ‘NCP112’의 기술을 도입해 전임상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NCP112는 노바셀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면역치료 신약후보물질이다. 전임상을 통해 G단백질결합수용체 FPR2(N-Formyl Peptide Receptor)를 특이적으로 표적해 아토피피부염에서 항염증, 피부장벽 회복, 가려움증 완화 등의 효능을 확인했다.

휴온스는 지난해 12월 노바셀테크놀로지와 협약을 맺고 NCP112의 신규 적응증 탐색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이후 안구건조증 등 안질환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해 이번에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안으로 NCP112의 안질환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전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국내 품목 허가를 앞둔 안구건조증 치료제 나노복합점안제(HU-007)를 개발한 안질환 연구개발 역량을 모아 NCP112를 새로운 안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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