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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분기 신약 5개·희귀약 7개 품목 허가
  • 김신혜 기자
  • 등록 2020-07-14 16:45:45
  • 수정 2020-07-14 16: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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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소세포폐암·전립선암·류마티스관절염·파킨슨병·황반변성 치료제 … 신개발의료기기에 ‘HeartMate 3TM’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약, 희귀의약품 및 신개발의료기기 등 국내 허가된 신(新)의료제품의 2020년 2분기 허가 목록을 14일 발표했다. 올해 2분기에는 신약 5개 품목을 비롯해 희귀의약품 7개 품목, 신개발 의료기기 1개 품목 등 총 13개 신의료제품이 허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허가된 품목으로는 비소세포폐암(한국로슈 ‘로즐리트렉캡슐’), 전립선암(바이엘코리아 ‘뉴베카정’) 등 항암제가 6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도 류마티스관절염(한국애브비 ‘린버크서방정’), 파킨슨병(한국에자이 ‘에퀴피나필름코팅정’) 및 황반변성 치료제(한국노바티스 ‘비오뷰주’) 등 다양한 적응증의 제품이 허가됐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말기 좌심실 심장기능 상실 환자의 기계적 순환에 사용될 수 있는 보조심장장치(HeartMate 3TM)가 신개발의료기기로 허가됐다.
 
식약처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전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의료제품이 이른 시일 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면밀하고 신속한 심사를 하겠다”고 전했다.

허가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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