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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 ‘고효율 3D 다기능 생체조직 기반 약물스크리닝 플랫폼 개발’ 주관기관 선정
  • 김지예 기자
  • 등록 2020-06-16 18:48:15
  • 수정 2021-06-11 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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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출연연구소‧병원‧기업 등 총 111명 연구원 참여 … 장기적‧안정적 약물평가 플랫폼 개발 및 표준화 추진

차의과학대와 한국화학연구원이 ‘고효율 3D 다기능 생체조직 기반 약물스크리닝 플랫폼 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년간 정부출연금 100억원, 민간출연금 15억원을 투입해 공동 추진하는 ‘2020년도 3D 생체조직칩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의 과제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차의과학대 오가노이드연구센터와 한국화학연구원은 3D 생체조직을 활용한 약물의 동태, 안전성, 효능 등을 평가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상용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3D 생체조직은 장기유사체인 오가노이드 등을 활용해 인체장기의 기능과 특성을 모사한 조직이다.


유종만 차의과학대 오가노이드연구센터 교수가 총괄 및 2세부과제 연구책임을 맡고, 조희영 한국화학연구원 신약기반기술연구센터 박사가 1세부과제 연구책임을 맡아 ‘3D 생체조직 플랫폼 사업단’을 구성했다. 사업단에는 이밖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의 정부출연연구소 △분당차병원, 건국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의료기관 △캠온, 큐베스트바이오, 신풍제약, 엑셀세라퓨틱스 등 바이오기업에서 총 111명의 연구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유종만 교수는 “3D 생체조직은 구성과 구조가 인체조직과 유사해 인체의 생리활성을 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신약후보물질을 대상으로 약물스크리닝을 진행할 때 병리학적 특성이나 독성 여부 등을 확인하는 데 적절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3D 생체조직을 활용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약물평가가 가능한 약물스크리닝 플랫폼을 개발하고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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