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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살균소독제 ‘릴라이온 버콘’ 확대 공급
  • 김신혜 기자
  • 등록 2020-02-11 11:25:19
  • 수정 2021-06-22 13: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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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유일 코로나바이러스 살균 효력 입증 … 의료기관 중심에서 상업적 다중이용시설까지 공급

JW중외제약은 기존 병원,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납품하던 살균소독제 ‘릴라이온 버콘’을 다중이용시설까지 확대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릴라이온 버콘은 국내에서 사용 중인 살균소독제 중 유일하게 코로나바이러스에 살균 효력을 입증받았다.

 

이 회사는 최근 신세계백화점에 릴라이온 버콘(50g) 2000개를 공급했다. 신세계백화점은 10일 전국 11개 지점 모두 임시휴업을 하고 릴라이온 버콘으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이 백화점은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고객 안전을 위해 릴라이온 버콘으로 방역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JW중외제약은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 방문으로 임시 휴점에 들어갔던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도 이 소독제를 제공하고, 백화점·대형마트·호텔·은행 등 다중이용시설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릴라이온 버콘은 지난해 7월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해 슈퍼박테리아·신종플루·노로바이러스 등 총 25종의 균주에 유효한 ‘안전확인 대상 생활화학제품’으로 승인받았다.


이 제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유전적 유사성이 높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스(중증급성호흡기중후군) 등 인간계(Human) 코로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동물계(Canine)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살균 효력이 있다.

 

릴라이온 버콘은 독일계 특수화학물질 제조기업인 랑세스(LANXESS)가 개발한 제품으로 현재 한국뿐 아니라 미국·일본·독일·프랑스 등 전세계 25개국에 등록돼 있다. 지난 3일 외신에 따르면 랑세스는 신종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한 수요 증가에 따라 제품 생산량을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면서 방역에 효과적인 릴라이온 버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불특정 다수가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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