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현대인의 건강 밸런스를 맞춰주는 비타민 ‘비라밸정’을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1일 1회 1정 복용하는 일반의약품 ‘비라밸(Vitamin-Life-Balance)’은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처럼 사회 트렌드에 맞춰 삶의 균형을 찾아주는 비타민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비라밸은 비타민B군 10종을 비롯해 비타민C·D, 미네랄 4종(칼슘·마그네슘·셀레늄·아연), DL-메티오닌(DL-Methionine), 감마오리자놀(γ-oryzanol)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메티오닌은 체내 대사에 관여하는 필수 아미노산으로 별도 섭취가 필요하다.
신제품은 종합비타민과 고함량 활성비타민의 장점을 두루 갖췄다. 하루 한 알로 원활한 대사 기능을 위한 18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 성분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생체이용률이 높은 활성비타민 B1(벤포티아민)이 50mg 들어 있어 눈의 피로, 신경통, 근육통 완화 등 효과를 볼 수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과거 비타민 제품은 영양결핍을 채우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요즘은 영양과잉을 해소하고 유해물질 섭취에 따른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콘셉트가 바뀌었다”며 “비라밸은 영양 불균형으로 육체 피로, 체력 저하 등을 느끼는 현대인의 건강 밸런스를 맞춰주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