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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1월부터 사노피와 ‘아프로벨정’ 제품군 공동판매
  • 김신혜 기자
  • 등록 2020-01-02 17:50:15
  • 수정 2020-09-04 17: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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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B 계열 고혈압치료제 … “올해 연매출 2000억원 달성 목표”

부광약품은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와 ARB(Angiotensin ll receptor blocker/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계열 고혈압치료제 ‘아프로벨정’(성분명 이르베사르탄)’과 ‘코아프로벨정’ (이르베사르탄 + 하이드로클로로치아지드) 의 국내 코프로모션 공동판촉 및 배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두 회사는 국내 병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두 제품의 영업·마케팅·판매를 공동으로 담당한다. 해당 품목군의 2018년 연간 처방실적은 유비스트(UBIST) 기준으로 200억원대에 이른다.

 

아프로벨정은 ARB계열 이르베사르탄 성분의 혈압강하제다. 이 약은 고혈압뿐만 아니라 당뇨병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의 당뇨병성 콩팥병에 임상적 근거를 갖추고 있어 당뇨병을 동반하는 고혈압 환자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또 중증도 및 중증 고혈압 환자의 약물 병용요법에 코아프로벨정으로 효과적인 혈압 강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아프로벨 패밀리 공동판매로 순환기 분야에서 기반을 다짐과 동시에 사노피와의 협업으로 동반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2020년 연매출 2000억원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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