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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 중국서 콜라겐 펩타이드 생산 공장 완공
  • 손세준 기자
  • 등록 2019-12-12 14:52:28
  • 수정 2020-09-10 17: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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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도시에 연간 300톤 규모 시설 확보 … 중국·동남아 시장 성장세, 베트남 진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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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이 중국 청도시에 콜라겐 펩타이드 공장을 완공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완공한 중국 공장은 콜라겐 펩타이드의 주원료인 어피(漁皮) 공급이 원활한 청도시 고신구에 연간 생산능력 약 300톤 규모로 설립됐다.
 
지난 10월 경남 진주 콜라겐 공장 생산규모를 연간 140톤에서 400톤으로 증설했다. 이를 감안할 때 전체 생산규모는 700톤에 달해 국내 1위 콜라겐 원료 제조사가 됐다.
 
서해창 아미코젠 생산본부장은 “글로벌 이너뷰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콜라겐 시장도 한국, 중국, 동남아를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원료와 완제품 판매를 가속화해 판매 추이에 따라 청도 콜라겐 공장을 연 1200톤까지 확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베트남에서도 공장 설립을 위한 조인트벤처(JV) 설립을 계획 중이다.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2013년 0%대 점유율을 보이던 콜라겐은 2017년 7%로 늘어났다. 그 중 생선 유래 콜라겐 시장은 2017년 기준 약 6억달러에서 2023년엔 9억달러로 매년 약 7.7%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미코젠 콜라겐 펩타이드 원료 판매 실적도 최근 3년간 평균 31%씩 성장했다. 올해 말 기준 약 45억원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226% 성장한 수치로 2020년엔 110억원까지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콜라겐 완제품인 케이뉴트라 사업은 약 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24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미코젠은 효소분해 기술을 통해 국내에서 콜라겐 원료를 제조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특히 아미코젠 트리펩타이드 콜라겐은 생선 유래의 저분자 콜라겐으로 아미노산 성분인 GPH(Glycine-Proline-Hydroxyproline) 함량을 조절할 수 있어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기존 제품 대비 보습·주름 개선, 뼈 건강 등에 효능을 보인다. 현재 피부보습, 주름개선 기능성 인증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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