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난 10월 31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컨벤션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개최된 ‘2019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 에서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주’가 아시아 최초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허가를 받고 80개국 이상 글로벌 수출 계약을 이뤄낸 성과로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올해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을 비롯한 임상 진행 건수가 창립 이래 최고를 달성하는 등 혁신신약 개발로 국민보건 향상 및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나보타의 선진국 판매 허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이끌어낸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과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로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나보타를 비롯한 우수의약품 해외 수출과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넥스트 나보타 (NEXT NABOTA)를 개발하기 위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오픈 컬래버레이션 활성화로 파이프라인 및 연구역량 강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