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상처 관리 습윤드레싱 브랜드 ‘메디터치’의 신제품 ‘메디터치 엄마마음’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메디터치 엄마마음은 △상처접촉층(소프트실리콘 필름) △삼출물흡수층(폴리우레탄 폼) △보호필름층(폴리우레탄 필름)등 3중 구조로 이뤄져 있다.
신제품은 상처접촉층은 천공(穿孔) 기법을 적용한 의료용 소프트실리콘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줄이는 한편, 진물 흡수로 인해 드레싱폼이 들뜨거나 뒤틀리는 현상을 방지하고 일정한 형태를 유지하도록 했다. 또 점착밴드 역할을 겸하도록 제작해 반창고 등 별도의 소재 없이 부착할 수 있으며 팔꿈치, 무릎 등 굴곡진 부위에도 잘 고정돼 사용하기 편리하다.
삼출물흡수층은 3mm의 넉넉한 두께로 만들어 상처 진물 흡수는 물론, 상처 보호 및 통증 경감에 용이하다. 보호필름층은 유럽 기준 방수력 테스트(European Standard EN13726-3 Waterproofness)를 통과해 물에 닿아도 상처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곽민기 메디터치 브랜드 마케팅 CM(Category Manager)은 “신제품은 아이의 상처를 보듬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생각해 만들었다”며 “여리고 민감한 피부를 가진 아이를 위한 상비용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