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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비강내 스테로이드제 ‘아바미스’ 출시 10주년 기념 인포그래픽 제작
  • 손세준 기자
  • 등록 2019-09-18 10:46:43
  • 수정 2019-10-29 00: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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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서 높은 선호도 …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 대비 절반 용량으로 증상 완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비강내스테로이드제(INS) ‘아바미스나잘스프레이’(성분명 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 Fluticasone Furoate)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알레르기 비염 정보 및 제품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작한 인포그래픽은 1부터 10까지 숫자와 그래픽으로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디자인했다.

알레르기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하여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반복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숨을 쉬기 힘들 정도의 코막힘 등을 보인다. 환자의 61%는 눈 증상을 동반해 눈물이 자주 나와 불편하고 눈을 자주 비벼 일상생활에 지장을 겪는다. 심하면 밤잠을 설치거나 짜증·우울감 등 정신적 스트레스로 직장·학교 생활, 대인관계 등에 어려움을 느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비염 환자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 수는 623만명, 2016년 667만명, 2017년 683만명, 2018년 713만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 평균 3년간 월별 환자수를 보면 환절기인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초등학생 10명 중 3명은 알레르기 비염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환절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바미스는 2016년~2018년 3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한 비강 스테로이드제로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과 관련된 주요 코·눈 증상에 효과적인 개선효과를 보인다. 아바미스는 미세 안개 형태로 분무돼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Fluticasone Propionate) 제제 대비 절반 수준인 회당 분무량 50mcL로 효과를 볼 수 있다. 1회 투여로 24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국제 가이드라인(ARIA Guideline)은 중등증, 중증 알레르기 비염 증상에 대해 1차 치료제로 비강 스테로이드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이 치료제는 환자선호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아바미스와 모메타손 푸로에이트(Mometasone Furoate) 제제를 비교한 선호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56%가 아바미스를 선호했다. 그 이유로 비교 약제 대비 개선된 진정효과, 저자극성, 부드러운 목넘김, 적은 코 밖 흘러내림 등을 꼽았다.

이규남 GSK 한국법인 마케팅 상무는 “알레르기비염은 코막힘, 눈 간지러움 등 증상을 동반해 삶의 질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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