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유방촬영기·64채널 CT·3.0T MRI·디지털 X-레이 등 전시 … ‘K-Hospital Fair 2019’서 23일까지
JW메디칼은 국제병원의료기기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9)에서 3D 유방촬영기, 64채널 CT(컴퓨터단층촬영장치), 3.0T MRI(자기공명영상장치), 디지털 X-레이 등 총 8개 영상진단 의료기기를 오는 23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전시한다.
3D 유방촬영기 ‘쓰리디멘션스(3DIMENSIONS)’는 서양인에 비해 조직이 치밀한 한국 여성 환자를 위한 유방암 조기진단 장비다.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이 가능해 2D 제품 대비 유방암 발견율을 40%까지 높였고 곡선 형태 패들을 적용해 유방 압박 시 환자가 불편해하는 통증을 개선했다.
‘시나리아 뷰(SCENARIA View)‘는 차세대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적용한 64채널 CT로 저선량으로 고품질 영상을 구현하며 방사선 피폭량을 83%까지 줄였다. 듀얼에너지(Dual Energy) 촬영기법으로 요산 결정을 확인할 수 있어 통풍의 진단과 조직성분 분석이 가능하다.
3.0T MRI ‘트릴리움 오발(TRILLIUM Oval)’은 체구가 큰 환자도 불편함 없이 촬영하도록 MRI 내부 공간을 크게 확장했다. 호흡으로 유발되는 잔상을 최소화하는 ‘RADAR’ 기능을 탑재해 검사시간을 절약한다.
‘알로카 아리에타 850(ALOKA ARIETTA 850)’은 세계 최초 4세대 반도체 프로브를 적용한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장비다. 22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모니터로 더욱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조직 경도를 색상으로 표현하고 탄성도를 수치화해 구현하는 ‘콤비 엘라스토그래피(Combi Elastography)’를 적용해 간질환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비딕스 비(VIDIX B)’는 디지털 X-레이로 JW메디칼의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 자동노출감지 기술을 적용해 저선량으로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하고 무선 풋 스위치를 적용해 환자의 이동 없이 다양한 부위를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노용갑 JW메디칼 대표는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최첨단 영상진단장비를 비롯해 다양한 국산 의료기기를 선보일 것”이라며 “정부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에 발맞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