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제약은 잇몸질환 치료제 ‘이클린티엑스캡슐’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잇몬치료 후 나타날 수 있는 치은염과 경·중등도 치주염의 보조치료제로 잇몸의 혈관벽을 강화하고 출혈 예방에 도움을 준다.
주요 성분은 잇몸 상처를 회복시키는 ‘제피아스코르브산(Ascorbic Acid Coated, 비타민C)’과 잇몸 혈액순환을 돕는 ‘토코페롤아세테이트(Tocopheryl acetate) 2배산’, 혈관을 탄탄하게 해 출혈을 완화시키는 ‘카르바조크롬(Carbazochrome)’, 항균·소염 작용이 있는 ‘리소짐염산염(Lysozyme Chloride)’ 등 4가지 성분을 함유했다.
제피아스코르브산과 토코페롤아세테이트 2배산은 비타민 C·E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잇몸 조직의 재생을 돕기 때문에 치과 치료를 받을 때 함께 복용하면 효과가 좋다. 한 통에 120일분 360캡슐이 들어 있다. 성인 기준 1회 1캡슐을 하루 3회 식후 복용하면 된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잇몸질환은 관리를 소홀히하면 치아까지 상할 수 있어 평소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며 “임플란트나 스케일링 후에도 복용하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