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철분제 브랜드 ‘훼럼’을 리뉴얼 한 빈혈치료제 ‘훼럼포유 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임산부가 하루 철분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1회 복용량에 100㎎의 철분이 함유된 고함량 철분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한 임산부에게 30~60㎎, 철 결핍 증상 또는 빈혈이 나타나는 임산부에게 100㎎ 이상 철분 복용을 권고하고 있다.
이 제품은 세계적인 철분제 전문회사 비포(Vifor)의 ‘수산화제이철 폴리말토스복염’이 주성분으로 함유돼 위 불쾌감, 설사, 변비 등 위장관계 부작용을 낮췄다. 연질캡슐 제형으로 만들어져 일반 정제보다 체내 흡수가 빠르고 하루 1정으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훼럼은 과거 철분제 시장을 이끌었던 브랜드”라며 “리뉴얼 제품으로 새롭게 선보인 만큼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