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플랫폼 통해 보건의료전문가에 관련 자료 제공, 조속한 치료 지원 ... 질환 인식개선에도 도움
유유제약은 대한두통학회와 두통 질환 인식을 제고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유유제약과 대한두통학회는 두통 관련 양질의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한다. 유유제약은 제작된 콘텐츠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을 통해 보건의료전문가에게 전달하며 대한두통학회는 콘텐츠 자문·감수를 맡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두통 환자 수는 2014년 약 76만명에서 지난해 약 92만명으로 5년 새 약 21% 증가했다. 대한두통학회에 따르면 국내 편두통 유병률은 6.1%로 보고됐고, 성인 편두통 환자는 최소 260만명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는 53만5000여명에 불과해 약 20%만 전문치료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두통 질환 관련 심층적인 정보와 환자교육를 위한 지적자원을 SNS 플랫폼으로 제공해 진료현장에서 환자의 조속한 치료를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