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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헤파빅-진’ 연구결과 유럽간학회 최우수 발표 선정
  • 손세준 기자
  • 등록 2019-04-15 15:21:10
  • 수정 2020-09-25 0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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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 B형간염 치료 관련 전임상 결과 … 간이식 환자서 재발 막는 신약개발 병행

김정환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간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GC1102(헤파빅-진)’의 만성 B형간염 치료에 대한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GC녹십자는 지난 1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간학회(EASL) 국제학술대회(The International Liver Congress, ILC 2019)에서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상품명 헤파빅-진)’의 만성 B형간염 치료에 대한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유럽간학회 국제학술대회는 간 의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진 국제행사로 소화기학, 외과학, 세포생물학 등 전문가가 모여 최신 연구자료를 공유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헤파빅-진’의 유효성을 확인한 전임상 결과가 최우수 발표(Best of ILC 2019) 중 하나로 선정됐다.

헤파빅-진은 면역글로불린제제로 혈액(혈장)에서 분리해 만든 기존 방식과 달리 유전자재조합 기술이 적용돼 항체 순도가 높고 바이러스 중화 능력도 뛰어나다. 최근 임상 2상이 시작돼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학회 참석자의 관심이 뜨거웠다. 

김정환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은 “항바이러스제와 병용투여를 통한 치료 극대화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헤파빅-진의 만성 B형간염치료제 개발 외에 간이식 환자의 B형간염 재발 예방을 위한 신약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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