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난 9일~10일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의 해외 의사 교육프로그램인 ‘Nabota Master Class Spring 2019 in Korea(나보타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는 나보타 발매국 및 발매준비국 의사를 대상으로 1년에 2회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5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멕시코, 코스타리카, 인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6개국의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 4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대웅제약 본사와 나보타 공장을 견학하며 미국 cGMP 및 유럽 GMP를 획득한 최첨단 생산시설을 직접 살펴본 뒤 나보타 임상결과 강의 및 최신 시술법 시연 등을 통해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 조수현 연세봄빛피부과 원장, 정재윤 오아로피부과 원장, 박병철 단국대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섰다.
또 이들은 실제 클리닉을 방문해 ‘나보리프트’ 시술법을 비롯해 보툴리눔톡신 관련 시술법에 대한 라이브시연을 참관하며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조수현 연세봄빛피부과 원장은 “보툴리눔톡신 제품을 선택할 땐 지속시간, 효과 발현, 부작용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데 나보타는 고순도 정제기법과 선진국 수준의 감압건조방식으로 제조된 효과적이고 안전한 제품임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으로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고 설명했다.
나보타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한 필리핀 피부과 전문의 테레시타 페라리즈(Teresita Ferrariz)는 “나보타 마스터클래스에서 한국의 수준 높은 미용성형 시술법을 직접 경험해 유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