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협회 4층 대강당에서 ‘제4회 KPBMA 바이오 오픈 플라자’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9월에 이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항체의약품을 주제로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 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항체개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신약개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김진영 한국머크 전무의 ‘머크의 오픈이노베이션 소개’ 발표를 시작으로 △줄기세포치료제 퓨어스템(AD·RA·OA)의 개발(서광원 강스템바이오텍 부사장) △면역억제기전을 극복하는 새로운 CAR-T 치료제 개발(김건수 큐로셀 대표)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2부 세션에서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혁신신약 개발(이영미 한미약품 상무) △항암·희귀의약품 개발전략(배동구 이수앱지스 상무) 순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신약개발과 관련한 산업계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제약기업의 성공모델 및 최신 항체의약품을 다루는 바이오벤처 기술 등이 소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관심 있는 회원사 및 바이오벤처사 관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