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안티푸라민 로션’(마일드, 파란색 포장)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안티푸라민 로션 마일드는 살리실산메틸과 멘톨이 함유돼 삠, 타박상, 통증(근육통·관절통·골절통·요통·어깨결림·신경통·류마티스통증), 피부가려움증, 벌레 물린데 등에 효과적이다.
신제품엔 흡수를 도와주고 피부를 보호하는 토코페롤아세테이트(비타민E)가 들어 있다. 100㎖/병, 500㎖/병 두 가지 포장단위로 출시되며 100㎖ 포장은 지압용기가 적용돼 마사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안티푸라민 로션 마일드는 첩부제(파스)와 달리 손으로 바르고 문질러 흡수가 빠르고 부작용이 적어 넓고 굴곡진 부위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티푸라민’은 유한양행이 1933년 내놓은 첫 자체개발 의약품이다. 현재 10여개의 다양한 제형으로 발매되고 있으며 축구선수 손흥민을 모델로 기용해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