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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동아ST 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공동프로모션 진행
  • 손세준 기자
  • 등록 2019-01-31 19:49:05
  • 수정 2020-09-20 15: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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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블히트 코프로모션 적용해 성과 극대화 전략 … 지난해 200억원 매출 올린 위 치료제

엄대식 동아ST 대표(왼쪽)와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가 지난 3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일동제약이 동아에스티와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정’(성분명 현호색 건우자추출물)에 대한 공동 마케팅(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조인식을 갖고 2월부터 해당 품목에 대한 코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코프로모션 형태는 동일 품목에 대해 양사가 공동으로 영업과 마케팅을 펼치는 ‘더블 히트 코프로모션(double hit co-promotion)’이다. 이 방식은 공동의 목표와 책임 하에 모든 활동이 이뤄져 성과 극대화, 시너지 창출 등에 유리하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큐란정(성분명 라니티딘염산염 ranitidine HCl), 라비에트정(성분명 에스오메프라졸 마그네슘 esomeprazol magnesium) 등 소화기계 품목을 성공시킨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성과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ST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스티렌정, 모티리톤정, 가스터디정20㎎ 등을 통해 쌓아온 소화기 분야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티리톤은 현호색과 견우자에서 얻은 천연물 성분을 이용한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로 위 배출 촉진 등 소화기능 개선, 위 순응장애 개선, 위 팽창과민 억제 등의 기능을 한다. 2011년 출시해 지난해 200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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