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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5가지 소아질환 동시예방 ‘인판릭스-IPV/Hib’ 국내 허가
  • 손세준 기자
  • 등록 2018-11-07 18:10:15
  • 수정 2020-09-17 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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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접종횟수 절반 줄여 편의성 높아 …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소아마비·뇌수막염 예방효과
GSK가 7일 국내 허가승인을 받은 차세대 콤보백신 ‘인판릭스-IPV/Hib’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인판릭스(Infanrix inj.), 인판릭스IPV(Infanrix IPV Prefilled Syringe)에 이어 5가지 소아질환을 한 번에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콤보백신(혼합백신) ‘인판릭스-IPV/Hib’의 국내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인판릭스-IPV/Hib은 기존 DTPa(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및 폴리오(소아마비, IPV)백신을 결합한 인판릭스-IPV에 뇌수막염(Hib)을 결합한 콤보백신이다. 총 접종횟수를 절반가량 줄여 접종 편의성이 높고 병원방문에 따른 시간과 비용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백일해톡소이드(Pertussis Toxin), 섬모적혈구응집원(Filamentous Hemagglutinin)과 백일해 예방에 효과적인 ‘퍼탁틴(Pertactin)’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DTaP-IPV/Hib은 소아필수예방접종 항목에 속하며 2·4·6개월 간격으로 총 3번 접종한다.

이규남 마케팅 상무는 “과거 소아 백신접종의 기반을 마련한 인판릭스 제품을 다시 공급하게 돼 기쁘다”며 “신규 허가된 제품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등 예방효과가 검증된 만큼 소아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판릭스-IPV/Hib은 내년 하반기부터 전국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에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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