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이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찬하는 ‘2018 조아바이톤배 바둑루키리그’가 대회 중반일정을 마치고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했다.
조아바이톤은 기억력 개선과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이 회사는 바둑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대회의 타이틀 후원을 맡았다. 리그는 17세 이하 프로·아마추어만 출전하며 총 14라운드가 12월까지 이어진다.
이 대회는 지난주 전남 여수에서 펼쳐진 7·8라운드 경기로 절반이 지났다. 나란히 5승1패를 기록해 선두다툼을 벌이는 서울 BnBK와 인제 설원명작팀의 대결에서 설원명작이 2승을 챙기며 7승 1패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서울 푸른돌도 2승을 보태며 6승2패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서울 BnBk는 푸른돌과 같은 6승 2패를 기록했지만 개인 승수에 밀려 3위로 밀렸다. 함양 산삼(5승3패)과 서울 충암학원(4승4패)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9·10라운드 경기는 오는 20일 전남 순천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