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R&D센터에서 ‘2018 R&D High-Five! Day’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R&D 담당자 400여 명이 다양한 지식과 연구개발 비전을 공유했다.
워크숍의 슬로건은 ‘확신(確信)’으로 나, 동료, GC녹십자, 성공, 비전 등 5가지 분야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 강한 동기가 부여되고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행사에선 하나된 GC녹십자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의 ‘핸드 프린팅 및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경일 아주대 교수의 ‘메타인지의 중요성’,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의 ‘빅데이터로 보는 세상’, 허태균 고려대 교수의 ‘한국인의 심리 분석’ 등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소개한 강연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방송인 유병재 씨가 ‘사장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 참석자들이 회사 생활의 고충을 담은 사연과 경험 등을 이야기하며 공감을 나눴다.
이정선 GC녹십자 과장은 “매년 개최하는 R&D 워크숍을 통해 회사의 연구개발 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올해는 구성원이 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