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8일부터 1박 2일간 인천 네스트호텔 바움홀에서 협회 회원사의 CP(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Compliance Program)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년도 하반기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선 최근 이슈인 의약품의 효능·효과 노출을 제한하는 ‘표시광고’, 판매대행업체(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 매출할인, 지출보고서 회계기준 등의 논란과 관련한 최신동향이 발표되고 올해 7월 협회가 참가한 오스트리아 국제 반부패 아카데미(IACA) 연수교육 내용을 공유한다.
첫날엔 △의약품 정보제공 관련 최신동향(임혜연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 △제약산업 관련 청탁급지법 사례(정순철 JKL 법률사무소 변호사) △약무 정책동향(신제은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 △매출할인 문제와 업계의 대응방안, 법과 제도의 역할(박성민 HnL 법률사무소 변호사) △정부조사 동향과 CP운용방안(황지만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상무) △유통 투명화 정책 및 리베이트 수사동향(강한철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순으로 진행된다.
둘째날엔 △4상 임상 및 연구자주도 임상 개론(강혜정 시믹코리아 PM, 김철호 & 김은미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ISO 37001 인증 사례(오인환 GC녹십자 팀장, 김경환 일동제약 부장) △국제반부패아카데미(IACA) 연수교육 시사점 공유(소순종 동아에스티 상무) △의약품 시장 투명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이재임 한독 팀장) △윤리경영 국제동향(안효준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순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