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은 오는 15일까지 서울 문래동 본사 로비에서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인 ‘프로젝트A’에서 완성된 예술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이 프로젝트는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 발굴을 위해 예술가 멘토와 장애아동 멘티를 1대1 매칭·지원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조아제약과 서울문화재단이 6년째 진행하고 있다.
전시회에 앞서 조아제약과 서울문화재단 측은 지난 1~8일 서울 시민청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시민들은 장애아동의 예술성이 돋보인 20여점의 작품을 관람하며 관심을 보였다.
올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장애아동은 5명으로 5명의 예술가와 정기적으로 만나며 숨은 재능을 키워왔다. 참여한 예술가는 한국화가 라오미, 팝아티스트 염승일, 서양화가 최윤정, 서양화가 정경희, 큐레이터 이현주 등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올해로 6회를 맞는 프로젝트A가 성공적으로 전시회를 마치고 본사 로비에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면서 “더많은 장애아동의 재능을 발굴,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시를 마친 작품은 조아제약의 제품포장, 패키지디자인, 달력 등에 적용돼 아동들이 예술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