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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디보, 여보이와 병용요법으로 신세포암 1차치료 적응증 추가
  • 손세준 기자
  • 등록 2018-10-08 16:22:14
  • 수정 2020-09-16 15: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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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전 치료경험이 없는 중등도 고위험도 환자 해당 … 투여시간도 60분서 30분으로 단축

한국오노약품공업(아래)과 한국BMS제약(위) 로고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옵디보 20㎎, 100㎎(성분명 니볼루맙 nivolumab)’와 ‘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 ipilimumab)’의 병용요법이 이전 치료경험이 없는 중간 혹은 고위험(Intermediate/Poor Risk) 진행성 신세포암 치료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옵디보의 투여시간을 60분에서 30분으로 단축하는 용법의 변경도 함께 추인받았다. 이에 여보이와의 신세포암 병용요법과 기존에 승인된 적응증(비소세포암, 악성 흑색종, 호지킨림프종, 두경부암, 방광암, 위암)에 대해 60분에 걸쳐 아뤄지던 정맥점적주입 시간이 30분으로 줄어 들어 환자의 치료 편의성이 향상됐다.

앞서 여보이는 지난 8월 29일 이전 치료경험이 없는 중간 혹은 고위험 진행성 신세포암 치료에 적용할 수 있도록 효능·효과(적응증)를 승인받았다. 신세포암은 성인의 신실질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한국에서는 연간 약 4500명이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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