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병원은 미용·성형 의료기관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2주기)을 2연속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은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을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2주기 인증은 1주기 평가보다 2배 이상 늘어난 549개 조사항목을 평가했다.
이 병원은 △환자안전 △직원안전 △화재안전 △마취진정관리 △의약품관리체계 △환자권리존중 △감염관리체계 △재난관리 등 94개 기준, 549개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진료전달체계, 환자평가,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의약품 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수술실 무균설비, 안전설비, 감염관리시스템, 화재사고 대처능력 등을 강화한 데 따른 성과다.
병원 관계자는 “1주기 인증보다 더 철저한 준비 기간을 가졌다”며 “약물관리, 감염관리, 화재예방 등 모든 인증 기준을 현장에 맞춰 적용하고 실제로 운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고 설명했다.
김하진 365mc병원 대표병원장은 “병원 전직원이 안전하고 품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