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살충제 브랜드 해피홈은 물리적으로 모기를 포집하는 포충기 ‘에어트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빛으로 모기를 유인한 다음 흡입팬을 통해 모기를 포획한다. 모기는 물론 초파리·집파리·나방 등을 포집통 속에서 강한 송풍으로 건조·살충한다.
에어트랩은 한 달 내내 전원을 켜놔도 전기요금이 약 94원(주택용 전격 저압요금표 기준, 처음 200kwh까지 93.3원/kwh) 밖에 들지 않아 전력소비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휴대용 보조배터리로도 작동해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유해 화학성분이 들어 있지 않고,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가정집은 물론 제조공장, 식품매장, 의료·보육·요양시설, 서비스 업소 등 위생에 민감한 곳에 추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