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28일 국제표준기구(ISO)의 반부패경영시스템인 ‘ISO37001’을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ISO37001은 ISO가 지난해 10월 제정했으며, 국내에는 올해 4월에 도입됐다.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조직 운영시스템 기획부터 평가·개선에 이르는 규정을 담고 있다.
이 회사는 ISO37001 인증을 목표로 △임직원 교육 △부패방지 방침 선포 △부서·직무별 부패 리스크 평가 △내부 모니터링 △감사 등을 실시했다.
앞서 2007년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도입하고 윤리경영 강화해왔다. 2014년 ‘준법경영 선포식’ 개최했으며, 2016년 9월 21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해 연례화했다. 최근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CP 등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